자동출입국심사(SES) 등록 및 이용 방법 (시간 절약 꿀팁)

 

"출국 심사, 30초면 충분해요!" 공항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자동출입국심사(SES). 아직도 유인 심사대에서 긴 줄을 서고 계신가요? 단 5분 투자로 여권 유효기간 내내 출입국 심사를 '하이패스'로 통과하는 방법! 등록 자격부터 절차, 이용 꿀팁까지 완벽하게 알려드립니다.

해외여행의 설렘도 잠시, 공항 출입국 심사대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면 한숨부터 나오죠. 특히 휴가철 성수기에는 비행기 시간을 놓칠까 봐 조마조마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이 긴 줄을 비웃듯 '하이패스'처럼 유유히 통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자동출입국심사(SES, Smart Entry Service)**를 이용하는 분들이죠. 오늘은 단 5분 투자로 여러분의 다음 여행을 훨씬 더 여유롭게 만들어 줄 자동출입국심사 등록 및 이용 방법을 완벽하게 알려드릴게요! 😊

 

1. 자동출입국심사(SES), 그게 뭔가요? ✈️

자동출입국심사(SES)는 사전에 여권 정보와 지문, 얼굴 등 생체 정보를 등록한 후, 출입국 시 유인 심사대 대신 무인 게이트를 통해 **평균 30초 내외**로 신속하게 심사를 마치는 시스템입니다. 한번 등록해두면 **여권 유효기간 동안 계속 사용**할 수 있어, 해외여행을 자주 가는 분들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이용할 수 있어요! (등록 대상)

  •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국민 누구나
  • 만 7세 ~ 18세 대한민국 국민: 부모 동의 및 가족관계증명서 지참 시 등록 가능

※ 단, 출입국 규제 등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등록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2. SES 등록 방법 (초간단 5분 컷!) ✍️

등록 절차는 매우 간단하며, 비용도 무료입니다. 출국 당일 공항에서 바로 등록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STEP 1: 등록센터 방문
    가까운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를 방문합니다. (아래 위치 정보 참조)
  2. STEP 2: 서류 제출
    유효한 **전자여권(e-Passport)**을 직원에게 제출합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은 필요 없습니다.)
  3. STEP 3: 생체 정보 등록
    직원의 안내에 따라 양손 검지 지문을 스캔하고, 안경과 모자를 벗은 후 정면 사진을 촬영합니다.
  4. STEP 4: 등록 완료!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안내를 받으면 끝! 별도의 스티커 부착 없이, 등록 즉시 자동출입국심사 게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주요 등록센터 위치 (운영시간 확인 필수!)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H카운터 부근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층 정부종합행정센터 내
- **김포국제공항:** 2층 출입국민원실
- **김해/제주/대구 국제공항:** 각 공항 출입국민원실
- **서울역/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3. SES 게이트 이용 방법 (출국 & 입국) 🚶‍♂️

등록을 마쳤다면, 이제 긴 줄 대신 '자동출입국심사(Automated Immigration)' 표지판을 따라가세요.

  1. 게이트 앞 바닥의 정지선에 서서 대기합니다.
  2. 앞사람이 나가고 게이트가 열리면 안으로 들어갑니다.
  3. 여권 사진이 있는 면을 판독기에 올려놓습니다. (여권 커버는 벗겨주세요)
  4. 첫 번째 문이 열리면 안으로 들어가, 지문 인식기에 등록한 검지 손가락을 올려놓습니다.
  5. 안내에 따라 정면의 카메라를 잠시 응시합니다.
  6. "인증되었습니다" 음성과 함께 두 번째 문이 열리면 심사 완료!
💡

자동출입국심사(SES) 핵심 요약

✨ 등록 장소: 공항 및 도심공항터미널 등록센터 (5분 소요)
✨ 준비물: 오직 '전자여권' 하나면 끝! (무료)
✨ 이용 방법: 여권 스캔 → 지문 인증 → 얼굴 인식 → 통과! (30초 컷)
✨ 유효 기간: 한 번 등록으로 여권 만료일까지 쭉~

 

4. 자주 묻는 질문 (FAQ) ❓

Q. 여권을 재발급받았는데, 다시 등록해야 하나요?

A. 네, 반드시 다시 등록해야 합니다. 자동출입국심사 정보는 여권 번호에 연동되기 때문에, 여권을 재발급받았다면 기존 정보는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새로운 여권을 가지고 등록센터에 방문하여 생체 정보를 다시 등록해야 합니다.

Q.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하면 여권에 도장을 안 찍어주나요?

A. 네, 자동출입국심사 게이트를 통과하면 출입국 도장을 찍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기념이나 증빙 등의 이유로 도장을 받고 싶다면, 게이트 통과 후 바로 옆에 있는 출입국 심사관에게 요청하면 찍어줍니다.

Q. 최근에 생긴 '스마트패스'와는 다른 건가요?

A. 네, 다른 서비스입니다. **'스마트패스'**는 여권과 탑승권을 미리 등록해두면, '출국장'에 들어갈 때 얼굴 인식만으로 통과하는 서비스입니다. **'자동출입국심사(SES)'**는 출국장 통과 후 마지막 관문인 '출국 심사'를 기계로 하는 서비스입니다. 두 가지를 모두 등록해두면 출국 과정이 훨씬 더 빠르고 편리해집니다.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은 이제 해외여행의 '스마트한 상식'이 되었습니다. 아직 등록하지 않으셨다면, 다음 여행에서는 꼭 출국 30분만 일찍 공항에 도착하여 등록해 보세요. 한번의 등록으로 앞으로의 모든 여행이 여유로워지는 마법을 경험하게 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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